‘우사남’ 김영광 “김미숙과 사랑해서 결혼했다”

입력 2016-10-25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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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사진=영상 갈무리

수애가 김영광이 어머니와 결혼한 것을 수긍했다.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에서는 고난길(김영광 분)과 홍나리(수애 분)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식사를 하러 들어간 고난길과 수애는 어머니(김미숙 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홍나리는 "묻는 말에 거짓없이 이야기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고난길은 "거짓말이면 대답 안하겠다"라고 말했고,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다.

이중 "요즘에도 엄마보러 많이 가나"라는 질문에 고난길은 "엄마가 좋아하는 시간에 자주 간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홍나리는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려 고난길과 어머니의 관계를 수긍했다.

또 홍나리는 "사랑해서 결혼했나"라고 묻자마자 "시간 다 됐다. 거짓이면 대답안한다고 했으니 거짓말이다"라고 말하며 둘의 관계를 부정하려 했지만, 고난길은 차분하게 "사랑해서 결혼했다"라고 말해 홍나리를 당황스럽게 했다.

한편 '우사남'은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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