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자사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의 대표 프로그램 ‘양세형의 숏터뷰’, ‘경리단길 홍사장’, ‘한 곡만 줍쇼’를 지난 22일(토)부터 4주간 전격적으로 TV에 편성했다. 이미 모바일 상에서 통합조회수 4,000만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모비딕’의 콘텐츠들이 TV 시청자들에게도 통할지 이목이 집중됐다.
국회의원 표창원,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하현우, 배우 김규리, 가수 이승환이 출연한 ‘모비딕 스페셜-양세형의 숏터뷰’ 1부는 ‘TV에서도 통할까?’라는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평균시청률 2%를 기록하며 TV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프로그램임을 증명했다. 특히 국회의원 표창원과의 인터뷰는 순간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심야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29일 토요일 밤 12시 15분에 SBS를 통해 공개되는 ‘모비딕 스페셜-양세형의 숏터뷰’ 2부는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장기하, 도끼&더콰이엇, 이승환,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출연한다. 특히 금주 방송에서는 온라인에서 미 공개된 ‘가수 이승환’ 출연분이 깜짝 선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모비딕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는 늦은 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야식 지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