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외친 양희은 “보람 있었다” 소감

입력 2016-11-27 21: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양희은이 2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촛불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울산 등 전국 50여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가수 양희은이 2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촛불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울산 등 전국 50여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상록수 외친 양희은 “보람 있었다” 소감

가수 양희은이 광화문 촛불집회장의 무대에 오른 소감을 말했다.

양희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광화문에서. '아침이슬', '행복의 나라로', '상록수'. 그 곳에 있는 이들과 함께 불렀다!"라며 "대구에서 올라가 시간에 맞추기가 정말 애가 탔으나 보람이 있었다!"라는 멘트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26일 집회서 양희은은 '상록수' 말미 "함께 부르자"고 외쳤고, 촛불집회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다 함께 "끝내 이기리라"라고 함께 열창하는 감동을 줬다.

한편 지난 26일 광화문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는 주최측 추산 190만명, 경찰 추산 33만명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OPA 사진공동취재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