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섹시한 남자’로 2색 도전

입력 2017-0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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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사진제공|레인컴퍼니

가수 비가 ‘섹시한 남자’의 매력으로 2색 도전에 나선다.

15일 3년 만에 새 음반을 내는 비는 느린 템포의 ‘최고의 선물’을 앞세워 활동에 나선다. 또한 이와 상반되는 빠른 템포의 댄스곡도 완성도가 높아 ‘최고의 선물’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곡’이라 굳이 천명하지 않더라도,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곡을 동시에 선보이며 대중의 감성을 공략할 예정이다.

비가 이번 신작 두 곡은 장르가 상반되지만, ‘섹시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분위기는 공통점이다. 서로 다른 장르로 만들어내는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제가수’ 싸이로부터 ‘최고의 선물’을 받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비는 댄스곡의 뮤직비디오도 3일 촬영을 완료했다. 새 음반 일정에 맞춰 SBS ‘꽃놀이패’,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프로그램 녹화를 마치는 등 컴백준비를 착착 진행해왔다.

더욱이 ‘비주얼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비는 이미 작년 초부터 컴백활동을 위한 몸만들기도 해온 상황이어서 한층 섹시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의 날렵한 모습은 최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가 공개한 재킷 사진과 티저 속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컴백계획이 지연됐지만, 그 기간은 오히려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된 셈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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