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재윤, 경매 낙찰 받은 ‘이소룡 머리카락’ 공개

라디오스타 이재윤.

이재윤이 엄청난 이소룡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그는 직접 경매를 통해 낙찰을 받은 ‘이소룡 머리카락’과 인증서를 공개함과 동시에, 이소룡 뺨치는 운동 신경까지 뽐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25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오래 봐야 웃기다! 너희가 그렇다!’ 특집으로 박완규-정동하-이재윤-강남-혜이니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재윤은 자신의 롤 모델이 ‘이소룡’이라며 ‘이소룡 머리카락’을 공개해 주의를 끌었다. 그는 우연히 경매로 올라온 ‘이소룡 머리카락’을 보고 경매에 참여했다며 낙찰을 받은 머리카락을 공개해 4MC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이재윤은 “인증서가 있어요~”라며 의심의 목소리를 사전에 차단했고, ‘이소룡 머리카락’의 출처와 함께 경매참여의 의지를 더욱 불태웠던 이유를 덧붙여 밝혀 모두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이재윤의 타고난 운동신경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이소룡도 울고 갈 쌍절곤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배구선수도 인정했다는 점프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이외에도 이재윤은 독특한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하며 4차원 반전매력을 뿜어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이소룡 마니아인 이재윤이 경매로 낙찰 받은 ‘이소룡 머리카락’과 그의 운동신경은 오늘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오래 봐야 웃기다! 너희가 그렇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