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변호사로 국내에 알려진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휴가지에서 돌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송환이 결정된 정유라의 일정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블링켄베르 변호사의 죽음이 예기치 않게 찾아왔다고 보도했다. 현재 그의 죽음과 관련해 어떤 원인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정유라의 송환이 결정되자 “검찰의 결정에 불복한다.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유라 변호사 사망. K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