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이라’가 2차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올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열 강력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가 온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몬스터 영화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는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자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블록버스터의 세계로 인도할 영화 ‘미이라’가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미이라’는 고대의 강력한 힘을 가진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와 2천 년 만에 그녀를 깨운 인간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사투를 그린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전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미이라’ 2차 예고편은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죽음을 겪고 다시 살아 돌아온 닉(톰 크루즈)과 분노와 파괴의 욕망을 그대로 간직한 채 깨어난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의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지는 프로디지움의 수장 지킬 박사(러셀 크로우)까지 등장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아마네트와 그녀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선택 받은 인간 닉의 숙명적인 대결을 예상케 한다.

‘미이라’는 명불허전의 고전 ‘미이라’(1932)와 ‘미이라’(1999)로 시작된 전세계 흥행 시리즈 3부작의 리부트 작품으로,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전세계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와 러셀 크로우의 조우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이라 아마네트 역으로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소피아 부텔라가 참여해 이제껏 없던 파격적 카리스마의 여성 빌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션 임파서블’ ‘어벤져스’ 시리즈 등 최고의 영화를 탄생 시킨 초특급 제작 사단이 전격 합류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스펙타클을 선사한다.

스케일, 비주얼, 캐스팅, 캐릭터까지 완벽하다는 폭발적인 예고편 반응을 이끌어낸 차원이 다른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미이라’는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