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쏘스뮤직

사진=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가 태국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자친구는 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 월드 무엉타이 지엠엠 라이브 하우스(Muangthai GMM Livehouse at Central World)에서 단독 팬미팅 \'디어 버디(Dear Buddy)\'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너 그리고 나\', \'오늘부터 우리는\', \'White\', \'One\', \'찰칵\', \'핑거팁\', \'비행운\', \'시간을 달려서\' 등 무대를 꾸미며 특유의 청순하고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 멤버들의 매력을 살린 솔로 무대까지 쉴 틈 없이 여자친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여자친구는 현지 팬을 위해 태국의 인기 가요를 열창하는가 하면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나누고 팬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현지 팬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찰칵\' 무대에서는 직접 관객석에 내려가 노래 제목처럼 팬들과 포토타임은 물론 아이컨택, 하이파이브 등 팬들과 스킨십을 나누며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여자친구의 팬송 \'기억해(My buddy)\'와 \'나의 일기장\'으로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태국 현지 팬들도 여자친구를 위해 세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트러스트\' 한국어 떼창을 깜짝 준비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여자친구는 \'핑거팁(FINGERTIP)\'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