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을 앞두고 스타들의 사전투표와 투표 독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이상우·김소연 커플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상우는 4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김소연과 함께한 사전투표 인증사진을 게재하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두 사람이 일찌감치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유는 7일로 예정된 해외 일정 때문이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결혼을 앞두고 한 매거진과의 커플(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종영 후 사랑을 키워온 이상우와 김소연은 같은해 9월 연인 사이임을 밝힌 데 이어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오는 6월 9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9일 실시되는 가운데 대선 당일 투표로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4, 5일 양일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링위원회는 전국 읍·면·동에 1개씩 총 3507개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며 특히 서울역·용산역·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유권자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했다. 각 지역의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링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