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스태프 향한 ♥”…‘인성甲’ 로이킴의 훈훈한 미담

입력 2017-05-17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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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스태프 향한 ♥”…‘인성甲’ 로이킴의 훈훈한 미담



“스태프들의 고생, 그래서 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가수 로이킴은 지난 16일, 새 앨범 ‘개화기’를 발표하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태프들을 향한 자신의 고마움을 계속해서 드러냈다. 앨범이 잘 됐으면 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자신을 위해 애쓴 스태프들의 노력을 들었다. 훈훈한 미담이었다.

그런 미담은 간담회에서 그치지 않았다. 한 스태프가 자신의 SNS를 통해 로이킴의 카톡을 캡처해 게재해 눈길을 끈 것. 해당 내용은 팬들에게도 회자가 되며 또 다른 ‘훈훈한 미담’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시지 속 로이킴은 “자 내 사람들 지금 다들 말이 없는 걸로 보아, 그대들도 나 이상으로 기대가 컸고 생각이 많아 보이기에 제가 먼저 글을 씁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나 하나를 위해 한 마음으로 고생해준 것 진심으로 감사해요. 난 내가 부끄럽지 않은 앨범을 냈기에 오늘 너무 행복한 밤이고, 우리 스텝들 내 옆에 둔걸 너무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또 그는 “매 앨범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그 과정에 함께해주는 그대들 내 걱정해주는 거 같아 더더욱 따시게 느껴지네요. 우리 팬들도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으니, 이제 우리의 길은 시작일 뿐, 또 즐겁게 만들어봅시다. 우선 오늘은 푹 자고. 너무 수고했고. 알라뷰 뿅! 내일부턴 짤 없어! 낼도 로동하자!”고 말하며 듣는 스태프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앨범 한 장이 발표되기에 있어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들어가게 된다. 그렇기에 아티스트로서는 그런 스태프들의 마음이 고마울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 로이킴은 이런 스태프들의 노력에 대한 고마움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하며 얼굴만큼이나 훈훈한 마음씨까지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16일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컴백 활동에 나섰으며 오는 6월 24과 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3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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