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언니네 이발관 마지막앨범 참여, 영광…잊지 않겠다” [전문]

입력 2017-06-01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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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언니네 이발관 마지막앨범 참여, 영광…잊지 않겠다”

가수 아이유가 언니네 이발관의 마지막 앨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가 어릴 때부터 좋아해 왔던 언니네 이발관 선배들의 마지막 앨범에 수록곡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석원 선배에게 처음 메일을 받은 후로부터 벌써 1년이 넘게 지났다. 그 시간동안 멀리서나마 이 마지막 앨범을 한겹 한겹 신중하게 만드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팬으로서, 후배로서 많이 배웠다”고 적었다.

이어 “마지막 앨범이라니 참 많이 아쉽고 또 그런 중요한 앨범에 한 부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작업 내내. 한참 어리고 한참 후배인 내게 보여주셨던 존중과 배려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언니네 이발관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발매된 언니네 이발관의 정규 5집 앨범 수록곡 ‘가장 보통의 존재’를 커버하며 언니네 이발관에 대한 음악에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다음은 아이유 SNS 전문>

제가 어릴 때부터 좋아해 왔던 #언니네이발관 선배님들의 마지막 앨범에 수록곡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석원선배님께 처음 메일을 받은 후로부터 벌써 1년이 넘게 지났어요. 그 시간 동안 멀리서나마 이 마지막 앨범을 한 겹 한 겹 신중하게 만드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팬으로서, 후배로서 많이 배웠습니다!
마지막 앨범이라니 참 많이 아쉽고 또 그런 중요한 앨범에 한 부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작업 내내. 한참 어리고 한참 후배인 저에게 보여주셨던 존중과 배려 잊지 않겠습니다🌹

#언니네이발관 #마지막앨범_홀로있는사람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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