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쇼음악중심’ 레드벨벳 ‘빨간맛’ 1위…정용화-엑소 화려한 컴백

입력 2017-07-22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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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이 지코와 헤이즈를 꺾고 ‘쇼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22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이번주 1위에 등극했다. 음원과 음반 점수, 시청자 위원회와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정상에 올랐다.

레드벨벳 예리는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SM 식구들 감사하다. 같이 고생한 멤버들과 레베럽(팬클럽)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슬기도 “밤낮으로 우리 응원 와주는 레베럽에게 고맙다. 항상 힘이 된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소속사 식구 엑소와 함께 흥겨운 감사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쇼음악중심’에서는 레드벨벳을 비롯해 정용화 솔로 무대와 엑소의 컴백 무대 등 풍성한 퍼포먼스가 그려졌다. 정용화는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잔잔한 발라드 ‘널 잊는 시간 속’을 열창한 후 타이틀곡 ‘여자여자해’ 무대를 이어갔다. 그는 랩부터 댄스까지 혼자서도 무리 없이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엑소는 정규 4집 수록곡 ‘전야’와 타이틀곡 ‘코코팝’을 불렀다. 이들은 퍼포먼스 끝판왕 그룹답게 멋진 칼군무와 시크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 외에도 스누퍼 크나큰 헤일로 박재정 마인드유 핫샷 박보람 VAV KARD 보이스퍼 팍스차일드 14U등이 ‘쇼음악중심’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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