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주연 한중 합작 영화 ‘작쩐’ 9월 국내 개봉

입력 2017-09-01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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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주연 한중 합작 영화 ‘작쩐’ 9월 국내 개봉

한중 합작공동 프로젝트‘작쩐’이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작쩐’은 탐욕에 빠진 한 인간이 용봉거울을 구해 부를 쌓으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액션 코미디 영화.

‘작쩐’은 ‘인천상륙작전’ ‘신의 한수’ 등 오랜 연기 경력만큼이나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범수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그는 용 문양과 봉황 문양, 둘이 합쳐져야 하나가 되는 고대 원나라 황후의 유물인 용봉 거울을 차지하기 위해 사채업자 도박꾼, 조폭 등이 좌충우돌하는 상황에 빚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킬러가 된 한국인 차기범 역으로 분해 화끈한 액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화권 최고의 스타 진소춘과 왕동성, 등가가 등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중국 전자 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가 100억원을 투자해 공동배급에 참여하고, 홍콩 최고의 제작진 썬다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초대형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주도 올로케이션 초호화 액션 스케일 촬영으로 영화 속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 장면 속 제주시의 멋진 풍광을 엿볼 수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썬다오 감독은 "아름다운 제주를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영화에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최고의 연기를 펼칠 것"이라고 자부했으며, "수년간 한국배우 이범수의 연기를 눈여겨봐 왔고 이번에 같이 촬영까지 하게 됐다"고 말해 영화와 배우 이범수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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