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식’ 제작사 “하정우 긍정 검토…존 조는 아직 제안 단계” [공식입장]

입력 2017-09-01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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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식’ 제작사가 하정우와 한국계 미국배우 존 조의 출연설에 입장을 밝혔다.

1일 한 매체는 복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하정우와 존 조가 손영성 감독의 신작 ‘월식’(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비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하정우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으나 현재 촬영 중인 작품이 있어 깊은 논의는 하지 못한 단계”라고 밝혔다. 존 조의 출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관계자는 “에이전시를 통해 제안만 한 상태다. 아직 답을 받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월식’은 영화감독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직면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손영성 감독이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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