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도전자들을 위한 1:1 솔루션에 이어 심화 교육을 위한 2차 솔루션을 방출한다.
이번 2차 솔루션에 나선 백종원은 푸드 트레일러 장사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그동안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이례적인 모습. 실제 상황에 대입해 푸드 트레일러의 모든 것을 전수해 주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백종원은 요리는 물론, 트레일러 내 효율적인 동선 잡기, 지나가는 사람들 눈길 끌기, 트레일러 밖 손님 응대하기 등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며 어마어마한 노하우를 방출했다.
먼저 돼지 스테이크 도전자에게는 기존 요리 순서를 완전히 바꿔 조리는 간편하게, 풍미는 높아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에 도전자는 “왜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치즈 감자 도전자에게는 감자 종류 자체를 바꾸게 하고, 도전자에게 손님 역할을 맡겨 역지사지로 응대법을 알려주는 등 더욱 본격화된 솔루션을 펼쳤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트레일러에 기본양념조차 구비해놓지 않은 도전자의 모습은 백종원을 흥분하게 만들고 말았다. 백종원은 트레일러 안에서 “그게 자랑이냐”, “주먹구구식의 영업을 한다”등 독설을 쏟아냈다고.
도전자들을 위한 진심이 가득한 백종원의 2차 솔루션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오는 9월 8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