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최강 배달꾼’ 고경표♥채수빈, 눈물 키스엔딩 비하인드

입력 2017-09-1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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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고경표♥채수빈, 눈물 키스엔딩 비하인드

고경표, 채수빈의 애틋한 키스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부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최강배달꾼을 설립하며 골목 상권을 장악하는 정가에 맞서는 최강수(고경표 분), 청춘들의 유쾌한 성장, 풋풋하고 귀여운 로맨스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반응이다.

앞서 ‘최강 배달꾼’ 12회에서는 최강수와 이단아(채수빈 분)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 정점은 엔딩에서 등장한 두 사람의 키스신이다. 속마음을 조심스레 꺼낸 두 사람, 이단아에게 가지 말라며 고백한 최강수, 두 사람의 첫 입맞춤까지. 점차 고조되는 두 사람의 감정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일렁이게 한 것.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최강수와 이단아의 애틋함이 묻어나는 키스신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풋풋하고 순수한 두 사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를 공감하고 따스하게 위로해주는 최강수와 이단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단아를 바라보는 최강수의 눈빛, 눈물을 머금은 이단아, 애절한 포옹, 두 사람의 조심스러운 입맞춤,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의 애틋함이 담긴 눈빛 등 모든 사진에서 두 사람의 깊은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고경표와 채수빈의 연기 호흡과 배려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고경표와 채수빈은 완벽한 호흡으로 때론 귀엽게, 때론 애틋하게 강단(강수-단아) 커플의 로맨스를 담아내고 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린 키스신 역시 두 배우의 배려심 깊은 호흡을 통해 완성됐다. 이날 두 배우는 강단커플의 순수한 첫 입맞춤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계속해서 의논하며 대본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장면을 만들어 나갔다. 두 배우의 열연을 비롯, 강단커플이 또 어떤 설렘과 위로, 공감을 전하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이단아는 이민을 계획 중이다. 훗날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최강수와 이단아는 서로가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혼잣말로 내비치곤 했다. 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최강수가 이단아에게 가지 말라고 표현, 이단아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각박한 세상에서 이단아에게 희망을 찾아주고자 하는 최강수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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