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1위…MBC-KBS 총파업 여파

입력 2017-09-22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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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JTBC ‘효리네민박’ 화면캡처

‘효리네 민박’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1위…MBC-KBS 총파업 여파

MBC-KBS 총파업으로 예능 프로그램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결방의 여파로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으로 종편인 JTBC ‘효리네민박’이 1위를 차지했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www.lime-in.co.kr)’이 2017년 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남녀 18,000명에게 지난 일주일 동안(9/13~9/19) 가장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조사한 결과, JTBC ‘효리네민박’이 11.6%로 1위를 차지했다.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효리네민박’ 종영까지 단 1회만 남아 ‘효리네민박’의 자리를 대신할 예능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위는 강경준과 장신영 커플이 처음으로 등장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6.5%)’, 3위는 설현과 함께 득량도 4남매 케미를 보여준 tvN ‘삼시세끼(5.5%)’가 차지했다. 4위에는 지난 주 조사보다 1.5% 오른 SBS ‘미운우리새끼’가 꼽혔다. 이어, SBS ‘런닝맨(5.1%)’, JTBC ‘아는형님(4.9%)’,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4.9%)’등의 순이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독일 친구들이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씨에도 북한산에 등반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지난 주 조사에 이어 KBS ‘김생민의 영수증(1.3%)’ 9위에 올랐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 6부작에서 2회 연장되어 8부작으로 종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김생민의 영수증’ 몰아보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효리네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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