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밥차남’온주완, 냉동고 안에서 동사 위기…최수영 ‘전전긍긍’

입력 2017-09-23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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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밥차남’온주완, 냉동고 안에서 동사 위기…최수영 ‘전전긍긍’

‘밥차남’ 온주완이 동사 위기에 처했다.

오늘(23일)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측은 7회 방송을 앞두고 온주완(정태양 역)이 냉동고 안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쇼킹한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온주완은 촌각을 다투는 위험천만한 모습. 온주완이 냉동고 안에 쓰러져있는 가운데 ‘102번 정태양’이라는 이름표를 통해 그가 ‘SC식품 신 메뉴 개발경진대회’에 참가했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온주완의 눈썹과 머리카락 등 얼굴 곳곳에 성에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아 그가 오랜 시간 냉동고 안에 방치됐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그의 얼굴에서 핏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 힘없이 축 늘어져 있는 온주완의 모습에서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질 정도다. 이에 온주완이 어째서 의식불명 상태로 냉동고 안에 쓰러져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그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수영은 냉동고의 문을 부여잡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 그는 손잡이를 양손으로 꼭 쥐고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가 하면 문에 귀를 바짝 가져다 대고 안 쪽의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냉동고가 굳게 잠겨있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최수영이 일촉즉발 위기에 빠진 온주완을 발견하고 그의 목숨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동시에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밥차남’ 7회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밥차남’ 측은 “해당 사고는 극중 루리와 태양의 관계에 커다란 변곡점을 선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어떤 방향을 향하게 될지 흥미로운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늘 저녁 8시 45분에 7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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