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ㅣKBS2 ‘황금빛 내인생’ 화면 캡처
24일 방송된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노명희는 점심까지 들어온다던 서지안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지안이의 핸드폰까지 꺼져있자 “우리 은석이 납치된거면 어떡하냐”며 불안감에 소리 지르며 힘들어했다.
서지안은 밖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려 찾느라 늦은 것이었고, 서지안이 돌아오자 노명희는 딸을 꼭 껴안으며 안심했다. 이어 “엄마가 걱정할거란 생각은 안했냐 널 다시 잃어버리는 줄 알았다” 며 “앞으론 단독 외출 금지다” 라는 엄한 모습을 보였다.
또 노명희는 서지안의 방으로 들어와 하룻밤만 같이 자자고 말하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다. 같은 침대에 누워 노명희는 “하루도 널 잊은 적이 없었다” 고 말하며 애틋한 눈빛으로 서지안을 바라봤고 서지안도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서지수(서은수 분)는 양미정(김혜옥 분)에게 “오늘 하루만 나랑 자자”며 엄마 품에 안겼다. 서지수는 행복하냐는 엄마의 질문에 “살아오면서 내내 행복했는데 지금은 언니가 없어서 불행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KBS2 '황금빛 내인생'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