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컴백’ 황치열, 이제 정주행할 차례

입력 2017-11-02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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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컴백’ 황치열, 이제 정주행할 차례

가수 황치열이 9일 저녁 6시 신곡을 발표한다. 데뷔 10년 만에 발표한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 이후 5개월 만이다.

황치열은 인생 역주행을 이뤄낸 연예인이다. 오랜 무명 생활을 끝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KBS2 ‘불후의 명곡’, 중국판 ‘나는 가수다’ 등으로 한류스타가 됐고 데뷔 10년 만에 발표한 첫 미니앨범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KBS2 ‘더 유닛’ 멘토로 참여해 아이돌 재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황치열은 9일 컴백을 통해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 신화를 이루는 데 도전한다.

황치열의 신곡은 디지털 싱글 형태이며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를 잇는 짙은 감성의 발라드 장르다. 황치열 컴백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매일 듣는 노래’로 솔로 가수로서의 흥행 파워를 증명했기 때문이다.

'Be Ordinary(비 오디너리)'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순위가 상승, 결국에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까지 차지했다. 현재까지도 톱100 안에 자리하며 롱런 중이다. 남자 솔로가수로는 2013년 조용필의 ‘Hello' 이후 4년 만에 최다 판매량인 13만 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더불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 음반, 음악방송을 올킬하는 저력까지 발휘했다. 대중적 인지도를 나타내는 음원 차트 순위와 팬들의 충성도를 파악할 수 있는 음반 차트에서 모두 선전한 셈이다.

앞서 황치열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경연 프로그램 전문 가수로 불리다 이제야 첫 발을 뗀다. 꽃길이든 똥길이든 상관없다. 황치열 1권이 드디어 시작돼 기쁘다”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은 대중이 판단해주실 부분’이라고 첫 앨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매일 듣는 노래’로 거둔 성과는 그의 바람대로 리스너들이 황치열 음악에 반응했음을 의미하고, 황치열은 ‘매일 듣는 노래’를 잇는 감성으로 믿고 듣는 발라더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올 상반기 눈부신 활약을 펼친 황치열이 하반기에도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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