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마스터키’ 강다니엘, 정세운, 옹성우의 셀프 카메라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방송될 ‘마스터키’에 이수근, 전현무, 샤이니 키, 비투비 서은광, 빅스 홍빈, 위너 송민호, 워너원 강다니엘-옹성우, 정세운, 레드벨벳 웬디, 여자친구 예린 등이 출연해 마스터키를 찾기 위한 게임 대결을 펼친다.
‘마스터키’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9일 공식 SNS 채널과 SBS 공식 채널을 통해 강다니엘-정세운-옹성우가 등장하는 셀프 카메라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분 40초 분량의 영상에 먼저 등장한 정세운은 시청자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정세운 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지금 제가 ‘마스터키’ 촬영장에 왔습니다! 날씨가 좀 춥네요. 그래도 열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세운은 “이번 주 ‘마스터키’에 제가 나오니 기대 가지고 많이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정세운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장을 둘러보는 순간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옹성우와 강다니엘이 영상에 등장했다. 환하게 웃으며 등장한 두 사람은 정세운을 보자 끌어안았고, 정세운도 두 사람의 깜짝 등장에 “대박”이라며 놀라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옹성우는 “’프듀’ 끝나고 세운이랑 처음 본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 난 처음은 아닌데, 영상이랑 SNS로 많이 봤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빵 터트렸다.
정세운이 두 사람을 향해 “많이 가르쳐 주세요”라고 말하자 강다니엘은 “미안한데 가르쳐줄 게 없어. 이미 지난 주 심리전을 하다 멘탈이 심하게 흔들렸어”라고 말하며 정세운을 왈칵 끌어 안았다. 영상은 “세운이가 표정 관리 하면, 마스터키 가지고 있어도 아무도 못 찾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옹성우의 멘트로 끝이 났다. 셀프 카메라가 공개된 뒤, 세 사람의 재회를 기대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마스터키’는 최정상 인기 스타들이 플레이어가 되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게임에 참여하며 ‘마스터키’를 가진 자들을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는 신개념 심리 게임쇼. '천사와 악마'라는 룰을 적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개념 심리 게임쇼 ‘마스터키’ 1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