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주연 ‘돌아와요 부산항愛’, 히로시마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17-11-20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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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주연 ‘돌아와요 부산항愛’, 히로시마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가 제4회 히로시마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어린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형제가 범죄자와 경찰로 만나 벌어지는 갈등과 용서, 화해를 그린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가 오는 11월 24일(금)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제4회 히로시마국제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작에 선정되어 화제다. 2014년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하고 있는 히로시마국제영화제는 인물의 갈등과 심정의 변화 등 인간내면의 묘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선정하는 자리로, 전세계 작품을 통해 각국의 문화와 환경, 지역 사회의 과제 등을 엿볼 수 있다, 전 세계 작품을 통해 각국의 문화와 환경, 지역 사회의 과제 등을 엿볼 수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愛'가 초청된 스페셜 스크리닝 섹션에는 감독 박희준과 주연배우 조한선이 참석, 관객과의 뜻 깊은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오다기리 죠부터 스페인 거장 감독 알베르토 세라 등 각국을 대표하는 영화계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끈다.

영화 '돌아온다 부산항愛'는100% 부산 로케이션으로 오륙도와 범일동 안창마을, 부산항 7부두 등 이제껏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최근 새로운 한류 스타로 부상한 배우 성훈의 첫 스크린작이자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조한선 역시 2015년 '함정' 이후 오랜만에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돌아올 뿐만 아니라, 윤소이도 놀라운 마지막 반전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증폭시킨다. 여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공정환, 박철민, 손병호, 박지일, 이재용, 박정학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배우들의 출연으로 관객들의 신뢰감을 높이며,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돌아와요 부산항愛'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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