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고수희, 김승우-김남주 소속 더퀸AMC와 전속 계약 체결

입력 2018-01-17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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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고수희, 김승우-김남주 소속 더퀸AMC와 전속 계약 체결

배우 고수희가 더퀸AMC㈜와 함께한다.

17일 고수희가 김승우, 김남주, 김정태, 이태성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더퀸AM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고수희는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 ‘경숙이, 경숙 아버지’, ‘선녀씨 이야기’, ‘엘리펀트 송’,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청춘예찬’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오르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영화 ‘써니’, ‘친절한 금자씨’, ‘괴물’, ‘그놈 목소리’ 등은 물론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발칙하게 고고’, ‘패션왕’, ‘빅’, ‘앵그리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바람난 남편과 정부를 살해한 뒤 그들의 인육을 먹는 마녀 죄수로 출연해 파격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더퀸AMC㈜측은 “고수희는 자신만의 색을 가진 배우이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고수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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