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개그콘서트’ 김준호, 생문어 입에 덥석 ‘경악’

입력 2018-01-27 2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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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살아있는 문어를 입으로 물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욜로(老)민박’에서 김준호는 꿈틀거리는 생문어와 아찔한 스킨십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문어의 머리통을 사정없이 물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어는 그의 얼굴보다 커다란 크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데 어딘가 애처로워 보이는 그의 표정이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해적모자와 갈기갈기 찢긴 옷을 입고 문어를 문 김준호의 모습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속 ‘거대 문어 인간’을 떠오르게 했다.

알고 보니, 김준호는 생각보다 미끌미끌한 문어 촉감에 당황한 것이다. 결국 그는 입에 문 문어로 인해 “으아아아”라며 신음에 가까운 외마디를 내뱉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김준호가 생문어를 입에 물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그의 ‘생문어’ 투혼에 기대감이 몰렸다.

한편 김준호의 문어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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