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서언-서준, 공포의 예방접종...6세 인생 최대 시련

입력 2018-03-03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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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서언-서준, 공포의 예방접종...6세 인생 최대 시련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이가 공포의 예방접종에 도전한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5회는 ‘네 편이 되어줄게’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서언, 서준이는 수두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을 예정. 주사 앞에서 6세 인생 최고로 긴장한 쌍둥이의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서언, 서준이는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주사 맞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빠 품에 안긴 서준이는 손으로 눈을 가리거나, 얼굴 전체에 힘을 준 채 눈을 꼭 감고 있다. 반면 서언이는 엎드린 채 서러운 듯 눈물을 또르르 흘리거나, 한껏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아이들의 리얼한 표정을 통해 쌍둥이가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날 서언, 서준이는 수두 예방 접종을 위해 휘재 아빠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아이들에게 병원, 주사는 최고의 공포 대상이다. 쌍둥이 역시 주사 맞으러 가자는 아빠 말에 벽장에 꽁꽁 숨을 만큼 무서워했다고. 그렇게 숨바꼭질 끝에 병원에 간 쌍둥이는 한껏 긴장한 채로 진료실에 들어갔다.

날카로운 주사 바늘 앞에서 서언 서준이는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현실을 부정하거나 자리를 피하고 눈물을 펑펑 흘리는 등 몇 단계의 과정을 통해 의사 선생님 앞에 앉은 서언, 서준이는 과연 무사히 예방 접종을 마칠 수 있을까. 용감무쌍하게 주사 맞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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