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마마무, 봄날의 야생美…‘별이 빛나는 밤’

입력 2018-03-07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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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마마무, 봄날의 야생美…‘별이 빛나는 밤’

그룹 마마무가 야생미를 노래했다.

마마무는 7일 저녁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를 공개,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에 도전했다.

'별이 빛나는 밤'은 라틴 느낌의 인상적인 기타리프로 시작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간과 자연에 빗대 표현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렉트로 하우스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마마무는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나로 말할 것 같으면’까지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 해온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또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김준홍 감독이 연출을 맡아 뉴질랜드의 대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마마무의 우아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봄의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생동감과 넘치고 화사한 비주얼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마마무의 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인트로곡 '겨울에서 봄으로', 솔라의 첫 자작곡으로 팬과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별 바람 꽃 태양', 이번 앨범 컬러의 주인공인 화사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솔로곡 '덤덤해지네', 어장관리라는 스토리텔링 가사가 인상적인 R&B곡 'Rude boy', 심플한 기타 리프에 외로운 감성을 담은 보이스가 매력적인 '봄 타', 마마무의 네 가지 컬러를 담은 2018 오프닝 싱글 '칠해줘'까지 다양한 장르의 7트랙이 수록됐다.

마마무는 새 앨범 '옐로우 플라워'를 시작으로 블루, 화이트, 레드 등 멤버별 시그니처 컬러를 사계절에 비유해 네 가지 컬러를 상징하는 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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