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완벽한 컷 위한 생생 현장 비하인드 스틸 최초공개

입력 2018-03-08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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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의 차기작이자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의 차갑고도 뜨거운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7년의 밤’이 생생한 현장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가장 영화화가 기대되는 소설’ 1위를 자랑하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만나 이목을 끌고 있는 영화 ‘7년의 밤’이 배우들의 열정과 진심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배우들과 스탭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엄청난 복수와 비극에 맞닥뜨린 ‘최현수’역의 류승룡은 고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통해 ‘최현수’의 생생한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딸을 잃고 지독한 복수를 계획하는 남자 ‘오영제’로 분한 장동건이 추창민 감독과 캐릭터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과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확인하는 모습은 이번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모든 것을 목격한 남자 ‘안승환’ 역의 송새벽은 또 한 번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섬세하고 흡입력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살인자의 아들 ‘최서원’ 역의 고경표의 스틸에서는 거친 촬영 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것만으로 압도적인 긴장과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한편 높은 완성도를 위해 오랜 로케이션과 촬영을 거쳐 험난한 촬영도 마다치 않은 추창민 감독과 스탭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7년의 밤’에 대한 열정과 치열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과 섬세하고 강렬한 미장센을 담기 위한 스탭들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은 영화 ‘7년의 밤’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한층 배가시킬 것이다.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광해, 왕이 된 남자’ 연출 추창민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증폭시키는‘7년의 밤’은 3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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