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빅뱅 승리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승리는 “어머니가 찜질방에 가셨는데 주변에서 ‘저 사람이 승리 엄마다’라는 말을 들으셨나보더라. 그래서 찜찔방에 못 가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반대로 아버지는 ‘빅뱅 승리가 내 아들인데’라는 말로 늘 대화를 시작한다”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공감하며 “우리 딸도 아빠가 신동엽이라는 걸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아들은 ‘아빠가 신동엽인데 문제 다 안 풀면 안 되나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