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강성진·정상훈 연극 ‘돌아온다’ 참여…4월 5일 개막

입력 2018-03-15 09: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극 ‘돌아온다’가 영화 개봉에 이어 4월 5일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돌아온다’는 경기도 외곽, 시골마을에 ‘돌아온다’ 식당에서 사람들이 찾아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

서울 연극제 대상 수상작 ‘만리향’의 정범철 연출과 올해로 등단 20주년을 맞는 한국 연극계의 중진 극작가 선욱현 작가가 합심해 만들었다.

또한 배우 김수로, 강성진을 필두로 2015년 초연에 이어 김곽경희, 리우진, 유안 배우가 참여했고 대학로에서 다양한 연극 무대를 통해 내공을 쌓은 배우 정상훈, 김로사, 김사울, 최영준, 장격수가 참여했다.

또, 김수로 프로젝트 연극학교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신인배우 윤대성, 박세원, 성근창, 서혜원, 이예원, 심지윤이 합류하면서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작품이기도 하다.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하고, 2017년엔 영화로 개봉되어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금상을 수상한 연극 ‘돌아온다’는 욕쟁이 할머니,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필리핀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등 후회와 미련이 많은 각자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기다림과 그리움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