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 PD “정형돈 아픔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입력 2018-03-30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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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김태호 PD “정형돈 아픔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김태호 MBC PD가 ‘무한도전’ 전 멤버인 정형돈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 PD는 3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 종영 티타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호 PD는 다른 ‘무도’ 멤버의 인물평을 부탁하자 “박명수는 아시는 대로 기복이 심한 분이다. 그걸 이용해서 잘 웃겼어야 했는데 우리가 바빠 잘 챙기지 못했다”고 아쉬워 했다.

이후 그는 “그리고 정형돈도 어제 종방연에서 인사를 하고 갔다. 형돈 씨가 가진 아픔을 좀 더 빨리 알고 챙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3년 간 국민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31일 시즌 종영한다.

사진│MBC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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