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슬리피 협찬 거지 고백 “팔로워 수로 먹고 살아”

입력 2018-04-04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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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슬리피 협찬 거지 고백 “팔로워 수로 먹고 살아”

‘라디오스타’ 슬리피가 SNS 집착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62회에는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들’ 특집으로 돈스파이크, 로꼬, 슬리피, 로꼬, 주우재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에 굉장히 신경 쓴다”면서 “팔로워 수가 많은 사람이 멋있어 보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팔로워 수가 많으면 무엇이 좋냐”는 질문에 “많을수록 협찬이 잘 들어온다. 그걸로 먹고 산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업계에 협찬 거지로 이미 소문 났다”면서 “패션쇼에도 ‘옷을 안 주면 안 간다’고 하고 고르면 무스탕을 고른다. 그 다음부터는 안 부르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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