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이탈리아 베네치아 직항노선 취항

입력 2018-05-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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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 사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인천-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식.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동아시아 항공사 중 첫 이탈리아 베네치아 직항 노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을 갖춘 300석의 B777-200 항공기를 투입했다. 베네치아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6번째 유럽 취항지다. 특히 이번 취항으로 로마 노선(주 7회)과 함께 한-이탈리아 간 직항 노선을 주 10회 운항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베네치아 신규 취항에 이어 7월 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 운항, 8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7월30일까지 유럽 전 노선 특가 쿠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활용하면 베네치아 직항 항공권을 최저 90만원대(왕복 총액 기준)부터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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