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반백살” 박명수→심형탁, ‘오늘내일’ 포스터 공개

입력 2018-05-11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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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반백살” 박명수→심형탁, ‘오늘내일’ 포스터 공개

24일 첫 방송되는 O tvN ‘오늘 내일’의 포스터와 티저가 공개됐다.

‘오늘 내일’은 ‘즐거운 오늘, 건강한 내일’을 표방하며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을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여행을 떠나는 프로다. 가족 챙기느라, 일 하느라 그간 자신을 돌보는데 소홀했던 중년의 출연진을 통해 ‘잘 나이 드는 법’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또 한번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오늘 내일’ 포스터에서 박명수, 김용만, 김수용, 박준형, 심형탁은 다크서클이 잔뜩 내려온 채 서로를 의지해 부둥켜 안고 있다. 화창한 햇빛과 절경을 뒤로 하고 있어 이들의 다크서클이 더욱 짠함을 전하고 있다. 골골대는 이들의 여행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포스터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도 왠지 모르게 눈물샘을 자극한다. ‘힐링 여행이니 쉬면 된다’는 제작진의 얘기에 박명수는 “(‘숲속의 작은 집’의) 소지섭이나 박신혜는 쉬고 누워도 되는데 우리는 그러면 안 된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망망대해 고깃배에 몸을 실은 이들은 “근데 어느 쪽으로 두 시간을 온거야?”, “이러다 월북하는거 아니냐?”라는 출연진들의 다급한 목소리가 이들의 힐링 여행이 쉽지 않음을 예고하고 있는 것.

‘오늘 내일’ 연출을 맡은 성종규PD는 “매회 대표 골골이를 선정해서 나머지 멤버들이 그를 위한 건강식을 구하러 떠난다. 1회에서는 박명수와 김수용이 홍게를 잡기 위해 6시간 배낚시를 했다. 그리고 골골이 5인방중에 가장 젊은 심형탁이 하드캐리했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골골이 5인방이 떠나는 건강 맞춤형 여행 프로인 O tvN ‘오늘 내일’은 24일첫 방송을 시작으로 2회(5월31일 방송)까지는 밤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3회가 방송되는 6월7일(목)부터는 매주 목요일밤 8시10분 방송될 예정이다. O tvN, tvN 동시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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