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워너원, 한계 없는 도전과 성장이 기대된다 [종합]

입력 2018-06-03 17: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현장] 워너원, 한계 없는 도전과 성장이 기대된다 [종합]

참 잘 성장했다. 워너원이 2017년 8월 화려한 데뷔를 알린 후 불과 1년도 채 안되서 앨범 4장과 전세계 14개국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전세계 팬들을 향해 달려가겠다"다는 각오처럼 그들의 한계 없는 도전과 성장이 기대된다.

3일 월드 투어 ‘Wanna One World Tour-ONE : THE WORLD’(워너원 월드 투어-원: 더 월드)의 시작을 알린 서울 공연 마지막회를 앞두고 워너원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 앨범 소개와 각자 유닛활동에 대한 소개

옹성우: 타이틀곡 '켜줘' 업템포의 신선한 댄스곡, 나를 밝혀주는 너의 마음을 채우겠다는 워너블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

강다니엘(트리플 포지션): 여태까지 한 곡과 다르게 소년들이 일상에서 지쳤을 때 탈출구를 찾는 소년들의 마음을 담았다.

박지훈(남바완): 미니멀하지만 중독성 있는 후렴구 부분과 어린 나이를 이용해서 진정한 남자로 거듭하는 스토리를 표현. 다이나믹듀오 형들에게 감사하다.

이대휘(더 힐): '모래시계' 이별을 앞두고 계신 모래시계가 끝날 때 쯤 다시 뒤집으면 새롭게 시작하는 것 처럼 영원히 우리는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가오는 순간에 영원보다 하루만 더 하는 그런 마음을 담담하지만 조금은 호소력 짙은 보컬로 표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넬 선배님이 프로듀싱을 해줘서 너무 좋다.


#이번 월드투어는 역대급 스케일이다. 관전 포인트 및 소감

윤지성: 그동안 팬콘이나 쇼콘에서 보지 못했던 유닛 무대나 개인적으로 솔로 퍼포먼스가 있다. 열심히 준비한 것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하성운: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4개의 도시를 가게 되서 영광이다. 해외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서 기대 중이다.

라이관린: 전 세계 워너블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대하고 있다.

옹성우: 타이틀 곡에 하고 싶었던 말을 많이 담았다.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있어서 자유롭게 각자가 얘기를 해서 무대를 멋있게 꾸미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값진 무대가 될 것 같다.

박우진: 하고 싶었던 섹시한 이미지와 워너블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군무, 랩 적인 것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유닛은 평소에 추구했던 음악, 무대를 만들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4팀의 유닛 구성을 하게 된 진짜 이유와 선배들과 작업은 어땠나.

윤지성: 음악적 취향이 맞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하고 싶은 음악이 비슷한 친구들이 모여서 팀을 나누게 됐다.

하성운: 넬 선배님과 녹음 작업을 하면서 녹음을 할때 항상 조금 안 좋은 부분을 다시 녹음하고 그랬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라고 하더라. 처음 작업을 해봤는데 많이 배웠다.

김재환: 지코 형과 작업을 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힙스런 장르의 곡을 하게 됐는데, 녹음하면서 굉장히 재미있었다. 음악성이 정말 대단하더라. 전체적인 음악을 보는 시야가 넓더라.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트리플 포지션 강다니엘, 직접 작사 참여 소감

강다니엘: '오버 페이스'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지코 형이 아이디어를 많이 줬다. '다니엘 에너지가 넘치다보니 무대나 연습할 때 오버하지 않느냐'라고 말해줬고, 거기서 착안을 했다. 오버 페이스 어느새 어느새 해질 무렵, 워너블 앞에서 열심히 공연하다 보면 연습하다 보면 시간이 어느새 가 있는 것을 느껴서 작사를 했다"고 말했다,


#황민현 복근이 화제가 됐다

황민현: 열심히 운동을 했다. 첫번째 콘서트에서 공개를 하려고 했으나, 실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부담이 커서 자신감이 없어서 둘째날 공개했다. 부끄럽지만 최선을 다했다. 어제보다 오늘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이겠다.

# 소속사 이전과 계약 연장에 대해 궁금하다.

윤지성: 월드 투어도 앞두고 있고 남은 앨범이 있기 때문에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 해 줄 수 있는 회사를 설립했다. YMC 엔터테인먼트도 도와 주고 있다. 계약 연장은 얘기 한 적 없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월드투어에 매진하고 있다.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어떻게 이겨내고 이번 앨범을 준비했나

하성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었다.

강다니엘: 모든 무대를 기억에 남게 멋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해외 팬들과의 큰 교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월드 투어가 끝나고 계획

황민현: 너무도 많은 사랑을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월드 투어를 다녀와서 앨범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다양한 장르를 담을 수 있는 정규 앨범을 발매해서 선물을 해드리고 싶다.

한편 워너원은 오늘 월드 투어 ‘Wanna One World Tour-ONE : THE WORLD’(워너원 월드 투어-원: 더 월드) 서울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해외 투어에 나선다. 워너원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