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사랑에 빠진 ‘미스 함무라비’…류덕환, 핑크빛 짝사랑

입력 2018-06-06 1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스 함무라비’ 류덕환이 핑크빛 짝사랑에 빠졌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류덕환(정보왕 역)은 매력만점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류덕환은 유쾌한 표정연기,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정보왕 캐릭터에 완벽 동화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미스 함무라비’ 6회에서는 이 같은 류덕환의 진가가 반짝반짝 빛났다. 류덕환(정보왕 역)이 이도연(이엘리야 분)에게 푹 빠진 연기를 차지게 소화하며 시청자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보왕이 이도연에게 반해 넋을 놓고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마음을 귀신같이 알아채는 정보왕이 유일하게 속내를 알 수 없었던 이도연. 정보왕은 그녀에게 자꾸 신경이 쓰이고 눈길이 갔다.

정보왕이 “그냥 속기사야 그냥 속기사라고” 중얼거리며 이도연을 바라보는 장면은 심쿵을 유발했다. 이도연에게 푹 빠진 듯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귀여웠기 때문. 어디서든 긴장하지 않고 유창한 말솜씨를 뽐내는 정보왕. 그런 그가 이도연 앞에 서면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말을 더듬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류덕환의 핑크빛 짝사랑이 시작됐다. 류덕환의 설렘 가득한 연기는 시청자들까지 가슴이 간질거리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박차오름(고아라)을 향해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임바른(김명수). ‘미스 함무라비’의 핑크빛 사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