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기름진 멜로’ 임원희-박지영-조재윤, 중년 삼각 멜로 ‘활활’

입력 2018-07-03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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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임원희-박지영-조재윤, 중년 삼각 멜로 ‘활활’

‘기름진 멜로’ 박지영, 임원희, 조재윤의 삼각관계도 폭발한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제작 SM C&C)가 중국집 주방을 배경으로 펄펄 끓어가는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주방 식구들 몰래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이준호(서풍 역)와 정려원(단새우 역)의 사랑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사. 이들뿐만이 아니다. 중년 멜로 라인을 구축하며 불꽃을 태우고 있는 세 남녀가 있다. 바로 임원희(왕춘수 역)-박지영(채설자 역)-조재윤(오맹달 역)이 그 주인공.

이와 관련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오늘(3일) 29~30회 방송을 앞두고, 세 사람의 불타는 삼각관계를 예고하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지영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치는 두 남자, 임원희와 조재윤의 모습이 어떤 상황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세 남녀는 포장마차에 함께 있다. 박지영과 임원희는 테이블을 두고 마주 앉아 있는 모습. 그 뒤 멀찍이 떨어져 있는 조재윤은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임원희를 향해 눈빛을 쏘고 있는 조재윤, 이에 지지 않고 조재윤을 보는 임원희의 모습에서 두 남자의 팽팽한 기싸움이 짐작된다. 끝내 멱살잡이까지 이어진 두 남자의 기싸움은 어떻게 끝나게 될지 궁금해진다.

앞서 박지영과 임원희, 박지영과 조재윤은 각각의 뜨거운 인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중국 연길 출신인 박지영과 임원희는 과거 연인이었던 사이. 다시 만난 박지영에게 호텔 일자리를 두고 러브콜을 보내는 임원희의 모습은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영과 조재윤은 첫 만남부터 강렬한 키스를 나눴지만, 박지영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조재윤을 뻥 차버렸다. 이후 ‘헝그리웍’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칼판과 칼판 보조로 짝을 이루며 썸을 타고 있다.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는 어떤 전개를 맞을까. ‘기름진 멜로’ 29회와 30회는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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