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남편 황태경이 고민에 빠졌다.
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황태경이 어머니, 장모님과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함께 카누를 타러 갔다. 하지만 카누는 안전상 2인승을 해야 하는 상황. 황태경은 어머니와 장모님 가운데 선택을 해야만 했다. 그의 선택은 장모님.
황태경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 먼저 타세요’ 해도 양보할 텐데 그런 말을 한 마디도 안 하고 서 있더라”고 토로했다. 이 모습을 VCR을 통해 지켜보던 나르샤는 “어머님 진짜 화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출연진들도 “나 같아도 섭섭할 것 같다” “난 삐져서 집에 갈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장모님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카누를 탄 황태경은 정작 어머니와는 티격태격해 눈길을 끌었다. 황태경 어머니는 “나랑 있을 때는 재미 없냐”고 서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