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이 일본 타워레코드 상반기 K팝 싱글 차트에 올랐다.
업텐션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WILD LOVE(와일드 러브)’가 지난 4일 발표된 일본 타워레코드 2018 상반기 K팝 싱글 차트 TOP10 중 3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발표된 차트에 따르면 업텐션의 싱글 2집 ‘와일드 러브’가 1위, 2위를 기록한 트와이스의 ‘Wake Me Up’과 ‘Candy Pop’을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차트에는 보컬 부자 그룹으로 알려진 백퍼센트의 일본 싱글 3집 ‘Song for you(송포유)’가 7위를, 올 여름 발매된 일본 싱글 4집 ‘Summer Night(썸머 나잇)’이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업텐션은 지난 1월 24일 두 번째 싱글 ‘와일드 러브’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1위를 기록했다. 또 오리콘 주간 차트 3위,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차트 2위, 그리고 타워레코드 전 지점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어 올 상반기 일본에서의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또 업텐션은 지난 5월 일본 3개 도시에서 ‘UP10TION JAPAN Live Tour 2018 CANDYLAND’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어 첫 미주 투어 'UP10TION US Meet & Live Tour – Candyland’로 미주 팬들을 만나는 등 세계 아이돌로 도약하고 있다.
업텐션은 오는 8월 8일 일본 3번째 싱글 ‘CHASER’를 발매할 예정이며, 발매를 앞두고 삿포로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각지에서 사전 프로모션을 펼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 출처 = TOP Media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