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환, ‘절대 그이’ 캐스팅 확정…여진구·홍종현과 호흡

입력 2018-07-12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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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환, ‘절대 그이’ 캐스팅 확정…여진구·홍종현과 호흡

배우 공정환이 새 드라마 ‘절대 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제작 아폴로 픽쳐스)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절대 그이’는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동명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 연애 피규어 ‘제로 나인’이 펼치는 달콤하고도 짜릿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연기력이라면 보증된 배우 공정환은 주인공 여진구(극중 영구역)를 탄생시킨 연구소의 리더 고지석 역을 맡아 배우 여진구, 홍종현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메커니즘 전문가로 불리며 주인공 여진구를 탄생시킨 고지석은 오직 FM대로 행동하는 ‘원리원칙주의자’라고 불리는 냉정한 인물이지만 ‘츤데레’ 같은 따뜻한 모습도 겸비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공정환은 영화 ‘공조’ 속 남다른 존재감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 영화 ‘창궐’ 속에서도 차원이 다른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젠틀맨의 모습으로 분해 출연 작품마다 기존에 없던 캐릭터를 새로이 구축, 실력파 배우의 진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하고 있는 공정환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 중 이번 작품 속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전 제작 드라마 ‘절대 그이’는 이번 달 촬영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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