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특별전’ 정우성 “아쉬웠던 작품은 없어”

배우 정우성이 자신의 작품을 되돌아봤다.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에서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배우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제 측에서 12편을 선정하는 데 나의 의견을 물어보셨다. 어떤 작품도 추천해드릴 수 없다고 했다. 영화제 측에서 알아서 작품 선정을 해주셨으면 하고 부탁을 드렸다”고 이번 특별전 작품의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아쉬운 작품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없다. 시간에 내가 어떤 작품을 되살리기 보다는, 작품 스스로의 이념을 가지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했다. 어떤 작품이 될지 나 역시도 꼼꼼히 챙겨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선정된 작품이 운명적인 관객과의 운명이 있어서 선정된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배우 정우성의 특별전은 그의 영화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총 1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메가토크, 기념책자 발간, 전시, 정우성 출연작의 주제곡이 포함된 OST 콘서트 등을 비롯해서 그의 출연작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기념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영화제 기간 동안 펼쳐진다.

한편 기자회견 이후 부천시의회 1층 갤러리에서는 정우성의 수많은 변화의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전시 오픈식이 진행된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5시30분에는 영화 \'비트\' 상영 전 무대인사를 갖고, 상영종료 후 정우성 배우와 김성수 감독이 함께하고 백은하 평론가가 진행하는 메가토크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이 열릴 예정이다.

제22회 BIFAN은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

부천(경기)|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