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라디오스타’ 최수종, 하희라 앓이♥ “아직 건재해요”

입력 2018-07-26 0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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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라디오스타’ 최수종, 하희라 앓이♥ “아직 건재해요”

‘라디오스타’최수종이 아내 하희라 앓이와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최수종, 이재룡, 이무송, 홍서범이 출연해 차진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홍서범은 10년 째 발기부전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며 "병이 아닌데 사람들이 숨긴다"라고 언급했다.

이 말에 이무송은 "소변 줄기도 조금 줄어든다. 그런 걸 느낄 때마다 나이가 들어가는 걸 체감한다. 나중에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라. 예전과 확실히 다르다"라고 말했고, 홍서범은 "남자는 솔직해야 한다. 지금 이렇게 인정하지 않았냐"라며 이무송을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최수종에게 "혈기가 왕성해서 미치겠다고?"라고 물었고 최수종은 아무렇지 않다는 편안한 표정으로 "때가 되면 저런 순간이 다 올 거다. 난 아직은 그런 때가 아니다”라고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날 MC들은 각자 휴대전화에 아내의 이름을 뭐라고 뭐라고 저장했는지 물었다.

이에 홍서범은 ‘미녀가수 조갑경’이라면서 “집에서 호칭도 미녀가수라고 한다.미녀가수라는 말만 나오면 다 자기인 줄 안다. 행사장에서 '미녀가수'라고 하니까 자기가 툭 튀어나가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무송은 노사연을 ‘미스코리아’, 이재룡은 유호정을 ‘색시’라고 해놨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수종은 “‘오~내 사랑’이라고 해놨다. ‘어으~내 사랑’의 느낌이다”라며 아내 하희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정답남편’임을 인증했다.

한편 이날 최수종은 차태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첫사랑’ 때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그때나 지금이나 차태현은 똑같다, 모습이 변함이 없다는 것도 있지만 인성이 참 반듯하고 똑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라디오스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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