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가 마약류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이찬오 셰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에 대한 소식이 그려졌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인 해시시 등을 밀수입한 뒤 소지하다가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정신과 전문의는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해시시를 써서 심한 우울증인 사람에게 일시적인 도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해를 줄 것. 그걸 처방해주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라고 의문을 표현했다.
이후 그는 징역 3년 집행 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찬오는 최종 선고 후 손수건으로 입을 가린 채 서둘러 법원을 빠져나갔다. 이찬오는 ‘연예가중계’ 측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이후 그의 변호인은 “항소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