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라디오’ 주지훈 “주량 2병…술 친구는 정우-정재-우성-정민 형”

입력 2018-08-13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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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라디오’ 주지훈 “주량 2병…술 친구는 정우-정재-우성-정민 형”

배우 주지훈이 송은이 김숙과 만났다.

13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주지훈이 초대됐다.

이날 주지훈은 ‘언니네 라디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 리스트업을 몇 개 받았다. 요즘 송은이 김숙 선배님의 ‘밥블레스유’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재밌게 보고 있어서 왠지 친숙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먹는 것을 많이 좋아해 ‘먹방’ 프로그램을 챙겨 본다고. “미식가냐 대식가냐”는 질문에 “술을 좋아해서 술안주 느낌의 음식을 좋아한다. 술을 마시기 위해 운동을 하는 스타일”이라며 “많이 마실 때는 많이 마신다. 소주 1~2병까지는 맨정신을 유지하는데 ‘누구와 먹느냐’에 따라 다르다. 잘 마시는 편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술친구는 영화 ‘아수라’에 함께 출연한 정우성 그리고 ‘신과함께’ 시리즈를 함께한 하정우 이정재 그리고 김용화 감독. 주지훈은 “요즘에는 ‘공작’의 황정민 형과 윤종빈 감독과 마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댓국집이나 하정우 형 작업실에서 마신다. 작업실인데 작업보다는 사랑방으로 더 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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