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윤복인, 설인아 차별에 “네가 예뻐서 그래”

입력 2018-09-06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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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윤복인이 차별당하는 딸 설인아를 위로해 관심을 모았다.

6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임은애(윤복인 분)가 딸 강하늬(설인아 분)의 마음을 위로했다.

임은애는 시누이가 찾아와 딸 강하늬 강사랑(유현주 분) 자매를 눈에 띄게 차별하기 시작하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누이는 강하늬가 업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자매를 차별대우 하는 것.

강하늬가 임은애에게 “내가 어렸을 때 고모에게 뭔가 실수한 거 있어?”라고 묻자 임은애는 “사실 고모가 외모 콤플렉스 있어서 예쁜 사람 싫어한다”고 변명했다.

강하늬가 “고모 지금 예쁘지 않냐”고 응수하자 임은애는 “옛날에는 지금이랑 좀 달랐다”고 답했고, 강하늬는 “설마 성형? 진짜?”라고 반문했다.

임은애는 “그러니까 고모 눈빛이 아무리 차갑고, 자꾸 이상한 소리해도 다 네가 예뻐서 그런다고 생각해라”고 출생비밀을 숨기려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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