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트와이스, 4일째 日 오리콘 1위 기록…인기몰이

입력 2018-09-16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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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앨범 'BDZ'가 오리콘 차트서 발매 4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앞서 12일 공개된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1집 'BDZ'는 14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1만 2453포인트로 정상을 차지했다.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로 1위에 오른 뒤 4일째 정상을 유지하고 있고 합산 15만 5989포인트로 해당차트서 독보적인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앨범 당일 8만 9721포인트 기록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후 각종 신기록을 작성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내고 있는 트와이스는 이를 통해 또다시 '신기록 제조기' 다운 면모를 뽐냈다.

앨범 'BDZ'는 오리콘 차트는 물론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도 올랐다. 또 선공개한 'BDZ'를 비롯한 수록곡들은 일본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1위부터 11위까지 줄세우기를 하는 위용을 과시하기도 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원과 함께 선보인 MV 역시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여전사'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인기몰이중이다.

'BDZ'에는 타이틀곡 'BDZ'와 싱글 타이틀곡들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BDZ'발매를 기념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로 현지 4개 도시, 9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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