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쿤 “엑소 무대 보고 한국서 가수 하고 싶었다”

입력 2018-09-19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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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쿤 “엑소 무대 보고 한국서 가수 하고 싶었다”

'NCT 2018'의 루카스, 정우, 쿤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 10월 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NCT : EIDER FIT’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NCT는 다운 재킷을 착용하고 장난기 뿜뿜한 모습부터 진지한 소년의 모습으로 각인각색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NCT는 'NCT 2018 EMPATHY' 활동을 마친 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했다. 특히 루카스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눌한 한국어로 귀여운 예능감을 뽐냈는데 "이번 활동을 하며 잘생긴 외모 덕을 크게 봤다"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어떻게 하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고 덧붙였다.

열여덟 명의 멤버들이 무대를 꾸미며 함께 활동하다 개인별로 활동을 하면 빈자리를 느끼지 않냐고 묻자 정우는 "멤버들 간에 서로를 잘 챙겨서 빈자리를 느낄 틈이 없다"는 말로 NCT 멤버들 간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쿤은 가수가 된 계기를 떠올리며 "어렸을 때부터 주걸륜을 좋아해 작사, 작곡할 정도"였다며 "엑소 선배들의 무대를 보고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었다"는 대답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음을 전했다.

루카스, 정우, 쿤은 정식 데뷔 이전, 프리 데뷔 팀으로 불리던 'SM 루키즈'를 통해 팬들 사이에서 일명 '럭키 쓰리 피플'이라고 불린다. 멤버들은 "세 사람이 모인 조합이라면 시너지가 폭발할 것"이라는 대답으로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한편, NCT의 화보와 더불어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10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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