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파파’ 김재경 “형사 役 위해 탄수화물 끊고 살아”

입력 2018-09-28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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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경이 지상파 드라마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장혁, 손여은, 신은수, 하준, 김재경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재경은 지상파 작품의 주요 배역을 맡은 것에 대해 “그동안에는 잠깐 나오고 사라지는 역할이었는데 이런 자리에서 나의 배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극중 광역수사대 형사 역을 설명하면서 “형사인데다가 에이스 역할이다. 뭔가 몸이 더 날렵해야 할 것 같아 운동도 하고 특히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가장의 치열한 투쟁을 그려내는 드라마로 10월 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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