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 “멜로 호흡? 매우 만족하며 촬영”

입력 2018-10-01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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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 “멜로 호흡? 매우 만족하며 촬영”

‘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이 멜로 호흡에 대해 말했다.

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서관 대강당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가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채수빈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같이 연기를 하고 싶었던 배우였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만났다. 촬영을 하면서 편하다. 상대 여배우는 예쁘게 나와야 하고, 신경 쓸 것이 많은데 채수빈 씨는 그런 것들 보다 자신의 연기를 진정성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내가 기분이 좋았다. 나도 더 열심히 연기하고 싶단 생각도 많이 들었다. 두 달 동안 촬영하면서 매우 만족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수빈은 “캐스팅되기 전에 이미 오빠가 캐스팅 돼 있었다.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이시고, 같이 연기를 해 오고 싶었던 사람이라 그래서 더 망설이지 않고 이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했다. 촬영을 하면서도 많이 배려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이수연(이제훈 분)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차 한여름(채수빈 분)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10월 1일(오늘)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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