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연기 재밌지만 매너리즘 빠질까 두렵고 무서워” [화보]

입력 2018-10-01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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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빈 “연기 재밌지만 매너리즘 빠질까 두렵고 무서워” [화보]

배우 박지빈의 가을 느낌 물씬 나는 화보컷이 공개됐다.

'데이즈드 코리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박지빈 배우의 상반된 모습을 담아냈다.

브라운 계열의 트렌치 코트와 함께 부드러운 눈빛으로 한층 깊어진 남성미로 여심을 자극하는가 하면, 블랙 재킷과 터틀넥으로 선보인 흑백사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체크 패턴의 재킷과 오버사이즈 와이드 팬츠로 완성한 룩에선 몽환적인 느낌까지 상반된 분위기를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지빈은 "배우라는 직업이 제가 아닌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재밌지만 지금은 점점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 매번 비슷한 배역만 맡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나. 해보지 않은 연기를 하면서 연기의 폭을 넓히고 싶다." 고 밝히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박지빈이 출연하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오늘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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