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로 론 측 “이사강과 결혼, 12월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11-08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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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로 론 측 “이사강과 결혼, 12월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 [공식입장 전문]

그룹 빅플로 론과 이사강 뮤직비디오 감독이 결혼한다.

빅플로의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8일 공식 사이트에 "멤버 론과 이사강 감독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가졌다"며 "그 후 결혼 의사를 조심스럽게 소속사에 전하게 되었고 본 소속사는 두 분의 의견과 결정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기치 않게 웨이브 여러분들께 먼저 공지 드리지 못하고 기사로 접하게 된 부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팬들을 걱정했다.

특히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웨이브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강과 빅플로의 론이 내년 1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사강은 제작사 쟈니브라더스 소속 감독이며 론은 2014년 그룹 빅플로로 데뷔했다.


<다음은 에이치오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치오컴퍼니입니다.

2018년 11월 8일 당일 보도된 빅플로 론군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님의 열애 설과 결혼 보도로 놀라셨을 웨이브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사 보도 내용처럼 멤버 론군과 이사강 감독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그 후 결혼 의사를 조심스럽게 소속사에 전하게 되었고 본 소속사는 두 분의 의견과 결정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예기치 않게 웨이브 여러분들께 먼저 공지 드리지 못하고 기사로 접하게 된 부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한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웨이브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한 남자로서 그가 앞으로 이뤄나갈 모든 길을 저희 에이치오컴퍼니는 응원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론군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웨이브 여러분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론군의 앞날에 함께해주시는 웨이브 여러분들이 되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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